Zapier vs Make로 AI 자동화 시작? 가성비 갈림길은 요금표가 아니라 '과금 단위'예요 (2026)
AI 자동화 좀 알아봤다는 사람들 다들 똑같은 데서 헛발질해요. Zapier랑 Make 요금표를 나란히 띄워놓고 "월 얼마"만 보는 거. 솔직히 그게 제일 큰 함정이거든요. AI 녀석들 24시간 부려먹어서 단물 뽑아먹는 게 일인 가성비 사장 시네 입장에서 단언하는데, 이 둘은 돈 세는 법 자체가 달라서 월 요금만 보고 질러버리면 한 달 뒤에 "어? 왜 벌써 한도 다 찼어" 하고 지갑이 웁니다.
미리 정직하게 깔고 가요. 이건 제가 두 녀석을 몇 달씩 끼고 산 장기 사용기가 아니라, 2026년 6월 공식 가격표랑 여러 비교 글·실사용 후기를 가성비 눈으로 싹 긁어모아 교차한 큐레이션이에요. 숫자는 공식 페이지로 확인했고, 워낙 자주 바뀌니 '확인 시점'을 같이 박아뒀습니다. 결제 직전엔 꼭 공식 페이지 한 번 더 보세요.
요금표의 '월 얼마'는 미끼예요. 진짜 비용은 그 녀석이 '무엇을 1회로 세느냐'에서 갈립니다.
둘 성격부터 — 알아서 하는 인턴이냐, 갈아넣는 일꾼이냐
둘 다 결국 내 일 대신 떠맡을 녀석들인데, 부려먹는 스타일이 정반대예요.
- Zapier — 시키면 알아서 척척 하는 특급 인턴이에요. 연결되는 앱이 가장 많고(공식 기준 수천 개대) 화면이 제일 쉬워서, "A 일어나면 B 해라" 한 줄이면 일을 물어옵니다. 대신 월급(요금)이 비싼 편이라 지갑이 좀 아파요.
- Make — 일일이 지시해야 하는 대신 갈아넣는 만큼 뽑아내는 손 많이 가는 일꾼이에요. 블록을 선으로 잇는 비주얼 캔버스라 복잡한 분기·반복에 강하고, 같은 돈이면 물량이 훨씬 많습니다. 대신 처음엔 화면이 좀 빡세요.
한마디로 Zapier는 자동변속, Make는 수동변속이에요. 편하게 부려먹느냐, 손맛 챙기며 갈아넣느냐의 차이고, 가성비충 입장에선 이 성격 차이가 곧 월급 차이라 끝까지 따라옵니다.
갈림길 ① — 'task'랑 'operation'은 같은 1이 아니에요
여기가 제일 중요한 대목이에요. 두 녀석 다 "한 달에 몇 번까지" 식으로 한도를 파는데, 그 '한 번'을 세는 법이 서로 다릅니다. 이걸 모르고 요금표만 보면 백퍼 헛다리예요.
- Zapier = task 단위. 이 인턴이 실제로 "행동"을 했을 때만 1 task로 셉니다. 다행히 필터·포맷터·경로(Paths) 같은 중간 잔심부름은 task로 안 셉니다 — Zapier 공식 도움말이 "Paths, Filter, Formatter 같은 내장 도구 다수는 task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라 Tasks in Zapier 문서를 직접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 Make = operation 단위. 트리거(시작 신호)도, 필터도 전부 operation으로 차감돼요. 트리거 한 번부터 월급 미터기가 돌아가는 셈이라, 똑같은 일을 시켜도 단계 수만큼 더 갈려나갑니다.
비교 글들이 공통으로 잡는 환산이 "Zapier 1 task ≈ Make 3~8 operation"이에요. 그래서 "Make가 월 1만 operation, 5배 많네!"만 보고 지르면 절반만 맞은 거예요. 단계 많은 일을 시키면 그 operation이 생각보다 후딱 닳거든요. 반대로 단순하면 Make 물량빨이 확실히 유리하고요.
operation(작업)을 잘못 어림하면, 일 좀 시키려다 진짜 '대수술(operation)' 납니다. 24시간 부려먹을 녀석이면, 가격표보다 먼저 내가 시킬 일이 몇 단계짜리인지부터 종이에 그려보세요. 그게 가성비 계산의 출발점이에요.
갈림길 ② — 2026 요금, 이 녀석들 월급표 옆에 놓고 보기
그럼 실제 숫자를 봅시다. 2026년 6월 기준이고, 결제 주기(월납/연납)·지역·프로모션 따라 달라지니 공식 페이지 확인은 필수예요(연납이 보통 더 쌉니다).
| 구분 | Zapier | Make |
|---|---|---|
| 무료 | 월 100 task · 2단계 Zap까지만 | 월 1,000 ops · 활성 시나리오 2개 · 최소 15분 간격 |
| 입문 유료 | Professional 월 $19.99(연납)~$29.99(월납) · 750 task | Core 월 $9~ · 10,000 ops |
| 중간 | Team 월 $69(연납)~ · 2,000 task · 최대 25명 | Pro $16~ / Teams $29~ |
| 과금 단위 | task (필터·포맷터 등은 안 셈) | operation (트리거·필터도 셈) |
| 한도 초과 시 | task당 추가 과금, 한도 3배까지 가면 Zap 일시정지 | operation 추가 팩 구매 |
| 대규모 | Enterprise 맞춤 | Enterprise 맞춤 |
가성비로 한 줄 요약하면, 단순한 일을 많이 시킬수록 Make가 훨씬 싸고, 앱 연결·편의·적은 단계가 중요하면 Zapier가 비싼 월급값을 합니다. 공짜로 부려먹는 양도 성격이 갈려요 — Zapier 무료는 "2단계까지"라 인턴 손발이 묶이고, Make 무료는 단계 제한은 없는 대신 1,000 operation이 금방 녹습니다. 공짜로 어디까지 부려먹나는 결국 시키는 사람 손에 달렸어요.
가격은 워낙 자주 바뀌어서, 양쪽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2026년 6월 25일에 확인한 값을 한 장으로 정리해 뒀어요(연납 기준).
갈림길 ③ — 'AI 자동화'에선 인턴 월급이 또 갈립니다
요즘은 둘 다 단순 "연결"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는 특급 인턴, 그러니까 AI 에이전트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어요. 근데 이 인턴 월급을 어떻게 받느냐가 다릅니다. 'AI 자동화'가 목적이면 이게 ①, ②만큼 지갑에 직결돼요.
- Zapier — AI 기능군이 화려해요. 자연어로 자동화를 짜주는 Copilot, 스스로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Zapier Agents, 외부 AI(LLM)에 동작 수천 개를 여는 MCP 연결까지. 다만 이 중 Zapier Agents는 Zap 요금제와 별개인 자체 유료 구독이라, 에이전트를 본격적으로 굴리면 청구서가 따로 붙어요(Copilot·MCP는 무료 등급에도 열려 있으되 사용량 차등은 있습니다). 화려한 만큼 요금 구조를 따로 봐야 합니다.
- Make — Make AI Agents가 유료 플랜에 포함되는 구조라, "AI까지 부려먹는 자동화"를 전제로 깔면 같은 일 기준 비용이 더 눌립니다.
그러니 "AI 자동화"가 목적이면, 일반 요금만 비교하지 말고 "내가 쓸 AI 기능이 그 플랜에 포함이냐, 추가 월급이냐"를 따로 확인하세요. 무료로 작은 일 하나(트리거→AI 판단→실제 동작)를 끝까지 시켜보면 비용 감각이 단번에 잡힙니다.
그래서 가성비충은 뭘 골라야 하나
구독료부터 아끼고 보는 입장이라면 기본값은 Make입니다. 단계 수가 적고 앱 연결 편의가 돈보다 중요한 경우에만 Zapier로 넘어가세요. 갈라드리면 이렇습니다.
- 이런 분은 Zapier — 코드·노드가 부담스러운 비개발자, 연결할 앱(특히 마이너한 SaaS)이 많은 분, 단계 단순하고 손 안 대고 알아서 부려먹고 싶은 분. 비싼 월급값은 '편함'으로 뽑습니다.
- 이런 분은 Make — 자동화를 많이·복잡하게 시킬 예정이라 비용이 신경 쓰이는 분, 분기·반복·데이터 가공이 많은 분, 화면 빡세도 빡세게 갈아넣어 본전 뽑는 분.
- 둘 다 애매하면 — 무료로 양쪽에 똑같은 일 하나를 시켜 보세요. 한 시간이면 어느 녀석이 손에 맞는지, task/operation이 얼마나 닳는지 몸으로 압니다. 지갑 여는 건 그다음이에요.
시작 전에 이것만 챙기면 월급 안 샙니다
- 단계 수부터 그려보기. 이 녀석한테 트리거 1 + 처리 몇 단계 시킬지 적어보면, Make operation이 얼마나 갈려나갈지·Zapier task로 충분한지 감이 와요.
- 무료로 PoC 먼저. 진짜 시킬 일 1개를 무료로 끝까지 부려먹어 보고, 한도가 어디서 걸리는지 확인한 뒤 월급(결제) 주세요. 지갑은 그때 열어도 안 늦어요.
- 연납·과금 단위 다시 보기. 연납이 보통 더 싸고, "월 요금"이 아니라 "내 사용량 × 과금 단위"로 환산해야 진짜 가성비가 보입니다.
요약하면, Zapier vs Make는 "어디가 더 싸냐"가 아니라 "내가 시킬 일이 단순하냐 복잡하냐, 편의가 중요하냐 물량이 중요하냐, AI를 어디까지 부려먹냐"의 문제예요. 그 질문에 먼저 답하면 요금표는 알아서 골라집니다. 가성비는 싼 거 고르는 게 아니라, 내 패턴에 맞는 녀석을 고르는 것이거든요.
같은 'AI 가성비' 관점에서 챗봇 3대장이 궁금하면 챗GPT·클로드·제미나이, 같은 일 시켜보면 뭐가 다를까 편도 같이 보면 좋아요.
이 글은 Zapier·Make 공식 요금 페이지와 도움말 문서의 문면을 직접 열어 대조한 큐레이션입니다. 시네가 두 서비스를 장기 운영한 1인칭 후기가 아닙니다. 요금·태스크 한도는 수시로 바뀌니 결제 전 아래 원문을 다시 확인하세요. 작성에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참고자료
- Zapier 공식 요금: https://zapier.com/pricing
- Make 공식 요금: https://www.make.com/en/pricing
- Zapier vs Make 비교(Zapier): https://zapier.com/blog/zapier-vs-make/
- Make vs Zapier 비교(Make): https://www.make.com/en/blog/make-vs-zapier
- Zapier Agents 안내: https://zapier.com/agents
- Make.com 가격 분석: https://www.activepieces.com/blog/zapier-pricing · https://workflowpick.com/pricing-guides/make-com-pricing-2026-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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